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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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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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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이란 '환경에 잘 적응한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라는 뜻입니다.
절대로 강한자가 살아 남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원래 적자생존이라는 것은 찰스 다윈이 떠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찰스 다윈이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이 비슷한 뜻으로 간주하여
적자생존을 이야기 했지만, 현재는 적자생존은 유전학적으로는
100%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스펜서(H. Spencer)는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였는데,
그는 다윈의 진화론에 대하여 심취하여서 생물학의 원리라는 책을
편찬합니다.(Principles of Biology,1864)
이 책에서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유전적으로 볼때, 강한 유전자만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유전자들도 유전되기 때문에 적자생존이라는 것은
유전학에서는 반드시 올바르다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유전형질들은 서로 경쟁하고 있고, 그 경쟁속에서는
누가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강한 유전자를 갖고 있어야
자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로, 적극적 활동을 하게 하는 유전형질이 소극적 활동을 하는 형질보다
우수하다고 가정하고 그 형질들이 유전되어 모두 적극적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이런, 적극적인 개체들은 태어나자 마자 호기심 때문에 쉽게 천적에게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결국, 우수하다고 볼 수 없을 뿐더러 자칫 집단의 멸종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소극적 활동으로 경계해야 더 많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소극적이라면 그 집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적극적 활동을 하지 않고 외부를 경계하기 때문에 결국 소멸하게 될 것입니다.

집단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두 형질이 적당히 어우러져야 합니다.

다시말하자면, 자연에 더 잘 적응한 형질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형질이 서로 경쟁하고 보완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생물중에 과연 누가 더 잘 적응한 것일까요?
아무도 이것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없습니다.
세울 수 있다면, 자신만의 오만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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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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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님의 댓글

케일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moticon_001
역쉬...생물학자답게...
안티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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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성님의 댓글

no_profile 인간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적자생존이라는 것은 찰스 다윈이 떠든 것은 아닙니다.
==> 존경 받아 마땅한 다윈에게 "떠든 것" 이라는 무례함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emoticon_024

적자생존
얼마전 호킹의 글에서 Natural Selection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 저는 그걸 그냥 적자생존으로 이해해 해버렸는데...
- 안마님은 적자생존에 개독이 숨어있다고 하고...
- 박사모 경쟁자는 "적자생존은 유전학적으로는 100%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라고 하시고...

적자생존에서 개독을 찾아라?
윌리 찾기보다 쫌 어려붜, 가만히 생각해야되는데 아직 손구락을 움직이면서 생각 중이라...
아무래도 양고기로 주님을 영접해야될 듯?
적자생존 : Natural Selection...  2의 동일함과 차이 ???

유갓님의 암호를 기두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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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그로밋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거대그로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든것'이라는 표현이 좀 과했나요?
이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Natural Selection은 자연선택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적자생존의 경우는 자연선택의 집합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연은 어떤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자연에 순응(적응)이라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전 박사모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가 아니라
같은 안티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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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성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인간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자연은 어떤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자연에 순응(적응)이라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래서, 저는 저 나름의 주관적인 니힐~실존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픕니다.
"전 박사모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가 아니라" <== 만 보장하신다면,
"같은 안티로 남고 싶습니다" <== 요건 99.99999999999999 % 입니다.

100%로 갈려다가, 갑자기 이어령의 불쌍한 TV출현이 생각나네요.
아이 2 죽고/살고 이야기 하면서, 영성이 어찌고 저찌고.... 그 얼굴에 표현된 그 분의 사상적/정서적 허약함이란...
거의 이완용........류를 생각하며 ...... 다시 실존으로 치달아보자는 니힐의 격려를 뒤로하고 !

어찌 ...... 개독에게 투항한 지성인... 그 연륜에.... 야회에 대한 원한까지 발동되더군요.
그래 너는 가라~ 나는 니힐을 희롱하며, 실존과 뛰어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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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그로밋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거대그로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힐리즘을 정리하셔서 올려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인간이성님의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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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성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인간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하게 자연선택을 100% 지지하기에 미심쩍은 느낌이 계속되었는데, 이런 이론이 있다는 것이 반갑네요.

유전자 부동(한자:遺傳子 浮動, 영어:Genetic drift)은

 생물 집단의 생식 과정에서 유전자의 무작위 표집으로 나타나는 대립형질의 발현 빈도 변화를 가리키는 생물학 용어이다. 유전자 부동의 결과 자식 세대는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부모 세대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으며 이로써 발현된 유전형질은 생존과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 집단의 대립형질 발현빈도는 그들이 갖고 있는 전체 유전형질에 대한 발현된 대립형질의 비율로 나타낼 수 있다.

유전적 부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대립형질 발현빈도는 진화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서 작용한다. 유전자 부동의 과정에서 특정한 유전형질이 고착되어 새로운 유전특성을 갖는 집단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겨난 집단은 또다시 유전자 부동을 겪으면서 계속적인 진화의 과정에 놓이게 된다.

진화의 또 다른 주요 요인인 자연선택이 환경의 작용에 의해 적응에 유리한 유전형질만이 선택되는 것임에 비해[2] 유전자 부동은 재생산 과정 자체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그 결과가 생물에게 주는 유불리와는 관계없이 중립적이다. 집단의 크기가 작을 수록 유전자 부동이 주는 영향이 커진다.

자연선택과 유전자 부동 가운데 어떤 것이 진화에 보다 큰 요인이 되는지를 놓고 과학자들 사이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전자 부동을 진화의 부차적 요인으로 파악한 로널드 피셔의 견해가 오늘날에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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