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을 빼앗긴 예수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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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면 하나같이 ‘넋이 나간 듯’ ‘얼이 빠진 듯’ 보이는 사람들이다. 속말로는 '미친년 미친놈'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그들의 언어로는 '성령이 충만’한 상태다.
이렇게 魂(혼)이 빠져나간 그들의 魄(백)은 무주공산이다. 떠돌던 魂(雜神)들이 우수수 빨려 들어간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모두 내가 받드는 상제님의 靈이 내 몸에 충만함으로 알고 기뻐한다.
밖에서 들어온 魂(혼)의 입장에선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주인과 다툼을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오히려
주인이 자기 식구 魂(혼)을 밀어내고 떠돌이 잡혼을 '거룩한 존재'로 떠받들어주니 말이다.
평생 있겠노라고 다짐을 한다.
위기상황에 닥치거나 오랜기간 고난을 겪다가 갑자기 종교에 무섭게 빠져버리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소위 ‘딴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지지리도 안 풀리는 인생을 살다가 결국 내 자아(魂)보다는
다른 魂(혼), 좀 더 능력있어보이는 절대자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 내 魂(혼)을 믿지 못하고 다른 魂(혼)을
찾으니 그 틈을 타 얼씨구나 雜神이 들어와 ‘딴 사람’을 만들어 버린다. 미국에 이민 와서 외로움과 막막함에
힘겨워 하다가 이렇게 되는 사람들 무지하게 많다.
이렇게 들어 온 雜神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속인다. 굶어 죽은 청계천 거렁뱅이의 혼도, 칼에 찔려 죽은
목포 양아치의 혼도, 자살한 창녀의 혼도 모두 자기 정체를 숨긴다. 나를 상제님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정체를
밝힐 이유가 없다. 그냥 상제님 행세를 한다.
하나님 영접
이걸 회개했다고 말하거나 상제님을 영접했다고도 말하고, 상제님 아들의 '어린양'이 되었다고도 말한다.
雜神에게 자기 魂(혼)을 빼앗긴 상태이건만 그들은 그것을 '하나님을 영접'한 것으로 알고 산다.
안타까운 이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만 전혀 불가능하다. 이미 잡신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은 '귀와 눈이 막혀'
다른 이야기는 절대 들으려 하질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를 불쌍히 여긴다. 그러니 서로 듣기싫은 말만을 한다.
싸움이 나서 절교하는 건 예사이고 저주받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래서 魂(혼)을 빼앗긴 이런 사람들과는 대화 자체를 하지 않는 게 피차 이롭다. 그들이 받들고 있는 그 상제님이
사실은 그 옛날 '유대족의 무당이 개인적으로 모시던 잡신'이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맞아 죽는다.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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