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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계율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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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905회 작성일 14-04-21 20:56

본문

BCE 161년에 로마와 동맹을 맺은 유대 지도자 매카비우스는 그리스 지배자에 대항해서 폭동을 일으켰다.

매카비우스와 그의 아들은 다음 세기까지 유대를 지배한 하스몬가를 수립했다.

BCE 164년에는 예루살렘에 사원을 재 헌정한데 이어서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고, 새로운 달력을 만들었으며

유대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군사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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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우리가 타나크로 알고 있는 문헌들이 수집, 기록되었는데, 팔레스타인 전 지역을 지배하려는 하스몬가의 욕심을

신화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이 문헌들은 편집되고, 그리고 광범위하게 수정되었다.

하스몬가 사람들은 신으로부터 이 전체 지역을 부여받은 고대 민족의 후손으로 자신들을 묘사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조작된 역사에 따르면 그들은 다윗왕의 계승자이며, 다윗 왕은 한 때 팔레스타인 남부와 북부 모두를 통치했다.

그리고 그들의 조상인 솔로몬은 알렉산더 대왕만큼 유명한 황제(?)가 되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선 시대에도 커다란 격동기가 있었다.

남 유다가 망하고 많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가, 페르시아 키루스 2세 왕의 은덕으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되자

새로운 갈등이 생긴다. 남아있던 하층부 중심의 거민들과 새로 돌아온 유민들 사이의 긴장이 그것이다.

거민들은 비천한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이제는 기득권 층이 됐으니 과거 지배계급이었던 유민들이 반가울 리는 없다.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한 유민들이 점점 세력을 키워가면서, 커다란 사업을 병행해 가는데 바로 성전 건립과 성서편찬이었다.

이때 바빌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자국민을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성서 왜곡이 이뤄졌다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라 한다.

한 예로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여호수아 13;7>.

(르우벤과 갓은 모세로부터 이미 받았다고 나와 있다.)

다음을 보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는 이 경계선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몫이니라<
에스겔 47;13>.

바빌론 포로에서 벗어나면 땅을 나눈다고 에스겔이 사기치고 있다.

 

위 두 구절은 시기적으로 1000년 정도의 시차가 있는데 똑같은 말이 반복되고 있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가?

고려시대(천 년 전)에 나누었던 땅을 21세기 현대에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여 당시대로 땅을 나눈다는 말인데,

한 세대를 대략 30년으로 잡으면 33세대가 지난 뒤에도, 12지파가 그대로 유지되어 다시 땅을 나눈다는 말이 가능한가?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100년이면 복식(문화)이 변한다고 하는데 말이다.

하물며 그것도 여호와가 말했다고 하는데, 망령이 들지 않고서야 이같이 말할 수는 없다.

바빌론 유수에서 돌아온 기득권층이 바이블을 개정하면서, 옛 땅을 찾고자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끼워 넣은 것이 분명하다.

 

그밖에 모든 계율들 역시 악마나 성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욕심 많은 군주들과 성직자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교활한 수법을 통해 억지로 짜 맞춘 환상이자 허구일 뿐이다.

군주는 군주대로 자신들의 권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서, 성직자는 성직자대로 무지한 자들에게 온갖 허상을

비싸게 팔아먹음으로써 부를 누리기 위해 그런 짓을 꾸미는 것이다.

 

기독교 계율에 대해 말하자면, 원본은 온데간데없고, 사본들만 그것도 이것저것 제각각인 문헌에 근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초자연적인 내용들, 즉 환상이나 불가능한 현상들만 그득할 뿐인 그 책에서는 선행과 악행에 대해 돌아온다는

보상과 징벌도 오로지 내세와 관련된 것이어서, 이승에서는 그 기만(欺瞞)과 사기가 폭로될 리 없게끔 해놓았다.

저세상 사람이 그것을 전달해주러 다시 이승으로 돌아올 수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참으로 편리한 계율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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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거도, 출처도 불분명한 바이블을 기준으로,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준 소위 "강대국"들도 있지요..

덕분(?)에 팔레스타인 지역이 세계의 대표적 분쟁지역이 되버리는....

하여간 바이블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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