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바이블 383 - 뻑나버린 야훼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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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을 보면, 야훼가 수시로 저주를 내리는(소위 선지자를 통해...) 장면이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여호야김 왕에게 내린 저주예언을 보자.
예레미아 36
30 :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새번역)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야김을 두고서 나 주가 말한다. '그의 자손 가운데는 다윗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없을 것이요, 그의 시체는 무더운 낮에도 추운 밤에도, 바깥에 버려져 뒹굴 것이다.
(현대인)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너 여호야김에게 말한다. 너에게는 다윗의 왕위에 앉을 후손이 없을 것이며, 네 시체는 밖에 던져져서 낮에는 더위를 입고, 밤에는 추위를 당할 것이다.
예레미야서를 보면, 분명 여호야김의 후손은 왕이 될 수 없으며, 여호야김의 시신은 길에 버려지는 처량한 종말을 예언했다.
열왕기 하 24
6 : 여호야김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새번역)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현대인)
그는 죽어 자기 조상들 곁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실제로,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은 왕이 되었고, 여호야김은 편안하게 장사를 치른 왕으로 기록되어있다.
야훼의 저주가 뻑났구만..
하긴, 존재하지도 않는 넘이 무슨 저주를 할 수 있을까..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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