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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기독교, 전쟁 전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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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742.html 에서 일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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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그 ‘건국 원리’와 무관하게- 성직자를 군대로 영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갈수록 커지는 피징집 인구의 ‘적군에 대한 살의’를 종교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였다. 군목이나 군 신부가 전쟁에 피폐해진 병사들에게 단순히 ‘영혼의 안식’, 즉 종교적 위안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하면 오판이다. 특히 ‘국민적 총력전쟁’의 효시인 제1차 세계대전 때 군내 성직자들은 ‘위안 제공’보다 ‘종교적 군기 진작’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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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는 “전장에서의 합법적인 적군 사살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정의롭지 못한 살인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정의의 전쟁을 치르는 목적은 살인이 아닌 정의의 실현이다.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 정신은 기독교의 참정신과 같다”는 입장을 반복했는가 하면, 미국 감리교의 한 목사는 1917년의 설교문에서 아예 “나 같으면 독일놈의 배를 총검으로 찌르는 데 하등의 머뭇거림도 없을 것이고, 차후에도 하등의 가책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원색적인 적개심에 기름을 붓기 바빴다. ‘살인’이라는 부자연스럽고 끔찍한 체험 앞에서 온갖 번뇌에 싸인 최전선 병사들을 상대로 중산층 출신의 군목들은 살의를 촉진하는 일종의 ‘영적인 각성제’처럼 ‘하나님’을 이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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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다운 전장에서의 죽음’에 대한 숭배적 태도, 그리고 사회주의자부터 평화주의자까지 온갖 ‘비겁자’에 대한 극적 증오는 바이마르공화국(1919~33) 시대에도 보수적 성직자층에 의해 계속 이어져 결국 파시즘의 정신적 배경의 하나가 됐다. 물론 ‘신’의 자리에 ‘민족’을 전치시킨 파시즘은 그 어떤 종류의 기독교와도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파시즘 대두의 정신적 분위기 형성에 ‘전시 기독교’가 일조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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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러했듯이 그들은 신의 부름에 광기로 화답하겠지요..



대화는 항상 저들을 약화시켰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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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의의 전쟁을 치르는 목적은 살인이 아닌 정의의 실현이다." emoticon_016

"정의"의 실현이 전쟁이라... emoticon_031
전쟁광들이 항상 하는 말이여... 미친넘들...emoticon_031emoticon_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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