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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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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노라면 언젠가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2,555회 작성일 13-06-13 19:30

본문

십자가
                      윤동주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 소리도 들려 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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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얘야.. 윤동주가 노래했던..

"자신에게 허락될 십자가"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고..

-----
여러분은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에 주님을 위하여 복종하십시오. 주권자인 왕에게나,
총독들에게나, 그렇게 하십시오. 총독들은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벌을 주고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게 하려고 왕이 보낸 이들입니다. (베드로전서 2:13~14)
-----

신의 이름으로 식민지 지배자 총독에게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늬들 경전을 반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벌어졌던 친일 행적을 찾아본 후에 지껄일 것!!


ps. 음.. 생각해보니.. 이런 글은 국문과 출신 chamchi 님이 까줘야 할 글인듯........emoticon_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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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chi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chamch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깜놀!
졸업장만 있다 뿐이지 '깜놀' 같은 인터넷 조어나 쓰는 저 같은 사이비가 함부로 입 놀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사람한테는 한 마디 하고 싶군요.
윤동주 시인은 당신의 전도질 따위에 불려나오기에는 너무 훌륭한 분입니다.
그분의 작품을 찌라시에 실어 모독하지 마세요.
지금 제 참담함은 당신들이 '신성모독' 이라고 부르는 일을 당할 때 느끼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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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깜놀!! emoticon_016emoticon_032emoticon_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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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

megod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씹짜가는 공동묘지가문


수두룩하니 거가서 살면 되갓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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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안마님의 댓글

no_profile 회전안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시에서는 어둠의 시대에 느끼는
힘없는 한 인간의 절박한 고뇌를 보셔야,
정답 고르기 쉽습니다.


특히 이 싯구에 주목해야 합니다.



"종 소리도 들려 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






질문) 이 시의 핵심은?


3)예수찬양.


너 이거 찍었지? 빙시나...ㅋㅋㅋㅋ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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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이 시의 핵심은?


3)예수찬양.


너 이거 찍었지? 빙시나...ㅋㅋㅋㅋ

-------

이거 압권인데요.. 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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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님의 댓글

no_profile 그레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 좀 있어 보이는 사람은 어떻게든 엮으려 들지.
누가 예수 사기꾼들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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