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신은 위대하지 않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 / 옮긴이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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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위대하지 않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 / 옮긴이 김승욱
책소개 : 신의 자기모순을 논한 종교 비판서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종교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룬 책이다. 종교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 자체를 문제의 핵심에 놓고 '신의 자기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세계적인 정치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신중한 태도로 논의를 이끌어간다. 2007년 5월 미국에서 발간되어 독자와 평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논쟁의 중심에 선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신의 자기모순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종교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지적하며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외부에서부터 종교를 비판해 들어가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종교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신의 속성에서 찾아 신과 함께하면 인간은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신의 자기모순을 파헤치면서 예상할 수 있는 종교계의 반론을 봉쇄하고 있다.
저자는 경전의 원전, 그 문헌학과 해석학, 교부의 가르침, 종교의 역사 등을 하나하나 파고들며 그 위에서 종교와 신을 비판한다. 인류가 신의 섭리에 따라 서로를 짓밟고 살아왔음을 주장하며, 인간다운 판단과 실천으로 신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꿈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없는 인간의 삶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가능할 뿐 아니라 그 편이 훨씬 낫다'고 단호하게 답변하는 책이다.
글쓴이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영미 언론 선정 100대 지식인(그중 5위)에 오른 세계적인 정치학자 겸 저널리스트다. 쓰는 글, 출연하는 방송마다 화제를 몰고 다닐 뿐 아니라 레넌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글의 문학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식인으로, 베트남 전쟁 등 주요 국제전쟁 도발과 피노체트 정권 지원 등 정치 공작의 책임을 물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전쟁범죄자․반 인륜범죄자로 기소한 단행본을 펴내기도 했다. 기독교(침례교-칼뱅주의)를 신봉하는 부계와 유대교를 신봉하는 모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는 독실한 기독교도 교사로부터 훈육 받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신에 대해 회의가 깊었고 어른이 되어 세계의 종교를 공부하면서부터는 특히 신(종교) 스스로가 품고 있는 '자기모순'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현재 뉴스쿨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고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목차
01 좋게 말해서
02 종교는 생명을 죽인다
03 돼지에 관한 짧은 잡담, 또는 천국이 햄을 싫어하는 이유
04 건강에 관해 한마디: 종교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
05 종교의 형이상학적 주장은 거짓
06 지적설계론
07 계시: 악몽같은 구약
08 신약의 사악함은 구약을 뛰어넘는다
09 코란의 내용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화를 빌려온 것
10 값싼 기적과 지옥의 쇠퇴
11 '비천한 시초의 흔적': 종교의 타락한 시초
12 코다: 종교의 끝
13 종교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가?
14 '동방의' 해법은 없다
15 원죄로서의 종교
16 종교는 아동 학대인가?
17 예상했던 반대: 세속주의에 맞서는 최후의 '주장'
18 더 훌륭한 전통: 합리적인 사람들의 저항
19 결론: 새로운 계몽이 필요하다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 옮긴이 / 이한음
책소개 :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을 주목하라!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탐색하는 세기의 문제작!
<만들어진 신>은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과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광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무신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저자는 신이 없음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와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은 생물계의 복잡성이 이미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과학과 사회학, 그리고 역사적 사례를 통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초자연적 지성이 있다는 신 가설에서부터 신이 만들었다는 태초 우주까지, 창조론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반박 이론을 제시하면서 창조론의 허울과 실상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여러 논증을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로 파헤치며, 이런 논증들은 잘못된 믿음이 주는 환각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신이 사라진 이후의 사회가 오히려 더 희망적이라고 역설하며, 여러 사례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신 앞에서 어떻게 무너져갔는지를 보여준다. 신에 대한 부정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고, 미래 사회의 대안은 종교가 아닌 인간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이다.
저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1941년 케냐 나이로비 출생.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했고 현재 옥스퍼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강의하고 있다.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 과학 전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최근 영국 「프로스펙트」지의 여론 조사 결과 노엄 촘스키, 움베르트 에코에 이어 세계 최고 지성으로 뽑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이다.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76년 출간 이후 30년 동안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문제작이며,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양상을 밝힌 『눈 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은 영국 '왕립학회 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문학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명저들을 통해 종교의 비합리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피해를 역설해왔다.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충격을 몰고 온 『만들어진 신God Delusion』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과학적 논증을 통해 증명하면서, 그동안 종교의 잘못된 논리가 세계사에 남긴 수많은 폐단을 지적하는 화제의 책으로 평가받는다.
도킨스의 대표작으로는 『이기적 유전자』,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눈 먼 시계공』,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 『풀리는 무지개 Unweaving the Rainbow』, 『악마의 사도A Devil's Chaplai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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