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인연 / 피 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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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ㅡ 피 천득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엔
정말이지
이제껏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이제껏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다가
어느날 문득

그가 나에게 어떤 인연일까?
항상 의문을 가지면서
시간은 흐르고...
그와의 인연은 우리의 인연.
그냥 스쳐 지나가는 가벼운 인연은
아니란 생각을 갖게 하는 사람.
이런 인연을 운명이라고 할까요?


서로 많은 기다림으로
서로 많은 생각을
간직해야 하는 운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에게 행복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인연도
이 세상에 존재함을
알게 해 준 사람...

- 피천득 <인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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