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물고기자리 /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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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돼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별은 뜨니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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